작년, 바이오벤처 투자유치 8,417억원...전년의 倍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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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케피탈협, '바이오로직스' 285억(5위).툴젠 280억원(6위) 순

지난해 벤처투자가 크게 늘었으며, 바이오-의료분야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흐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ICT, 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영향 받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399개사가 총 3조4249억원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2017년 이 협회가 공식집계한 1266개사 2조3803억원 보다 투자가 43.9% 증가한 것 이다.

작년 벤쳐투자 3조4249억원 가운데 바이오.의료업종이 8417억원으로, 전년 3788억원 보다 122.2% 증가했다.

 

"이 같은 바이오·의료업종 분야 투자를 5년 전과 비교하면 3배가량 늘어났다"고 벤쳐케피탈협회는 밝혔다.

 

바이어.의료분야의 벤쳐투자는 비중은 2012년까지는 7~8%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3년 이후 10%를 넘어섰다.

 

2014년 2928억원(17.9%)을 유치, ICT서비스업종 다음으로 신규투자를 많이 받았다.

 

이어 2016년에는 4686억원(21.8%)으로 전체업종 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같은 해 ICT서비스 업종의 신규투자액 4062억원을 넘어선 것 이다.

 

 

▲2009-2019년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투자액(왼쪽, 단위 : 억원)과 전체 업종대비 비중(오른쪽, 단위 : %).

 

한편 이 기간(2018년)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로직스'는 285억원(전체5위) 유전자가위 연구기업인 '툴젠'은 280억원(6위)를 각각 유치했다.

 

정부는 올해도 벤처투자 촉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의 투자자금을 '모태펀드'로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모태펀드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털에 출자하는 것으로 일반인의 투자유치 촉진제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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