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에 복지부 등 각 부처의 다각적 지원 필요"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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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정책토론회서 희망


▲(왼쪽 여덟 번째부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의원 김승희 의원.


제약·바이오 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제세(더불어민주당/충북 서원시 서원구) 의원, 김세연(자유한국당/ 부산 금정구) 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정책토론회를 공동 진행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개회사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희목 회장이 ‘대한민국의 미래, 제약산업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원 회장은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국민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목(사진) 회장은 "정부 지원 없이 제약 산업이 발전한 나라는 없다"고 강조하며 "복지부를 비롯한 산업부, 과기부가 긴밀한 협력을 전개, 제약산업 지원이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도 이 같은 가치를 인정, 지난 2017년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제약산업을 포함하고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8대 선도 산업으로 꼽는가 하면, 올해는 바이오를 3대 중점육성 산업으로 선정했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많은 국가에서 바이오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은 경제활성 외에도 사회안전망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며 "전염병 등 국가 위기대응을 위한 보건안보 시스템을 구축하고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희목 회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원희목 회장은 "국제적으로도 제약산업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시기'는 끝났다"며 "기초물질이 대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글로벌 빅파마 역시 신약강국에서 파이프라인을 검색, 매칭중이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이 제약산업의 필수요소가 됐다는 의미다.


원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 파트너링에 적극 나설것"이라며 "국내간 오픈이노베이션 외에도 글로벌 빅파마와 교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각 연자 발표 후에는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권진선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 ▲조병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이현상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양석 대웅제약 인공지능헬스케어사업부장 등 정부기관, 산업계, 의료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제약산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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