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약국 방역용품 공급 확대해야" 긴급 간담회 개최

봉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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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가 4일 마스크·손소독제등 방역용품의 품절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긴금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국 방역용품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마스크 및 손소독제 품절 사태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방역용품 공급 업체에 약국 공급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공급하고 있는 제약회사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약사회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회사및 유통업체와 보건용마스크 및 손소독제 생산실적 및 재고량, 약국 공급 실태파악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동아제약, 동화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GC녹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부회장(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장)은 "확진 환자 및 접촉자가 날로 확산되는 위기 상황에서 감염증 예방에 필수적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역 주민을 직접 상대하는 약국에서 조차 구매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될 수 밖에 없다"며 방역용품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약회사들은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용품들을 다른 업체에 위탁생산하고 있으며, 설 연휴 직후 기존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어 재발주를 했음에도 물품을 제때 납품받지 못해 약국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재고 확보를 위해 생산업체를 독려하고 특정 약국에 공급이 편중되지 않도록 약국간 배분에도 노력해 줄 것을 제약회사에 당부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약국에 방역용품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에 우선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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