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대사질환+항암제’ 20품목 전략화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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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트윈전략'으로 항암제 매출 2000억’ 실현 드라이브

올 예산 신공장서 항암제 본격 생산..자회사 바이젠셀 연구집중

▲사진왼쪽 보령제약 예산신공장(1600억투자 국내 최신-최대 GMP.2019년 4월준공). 오른쪽 항암제 생산공정.

 

보령제약이 오는 2025년까지 항암제 품목을 20개 이상으로 늘리고, 항암제 품목군의 매출액을  2,0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전략화'에 나선다.


13일 IBK투자증권 예측-분석에 따르면 이 전략은 대사성 질환성과에 이은 것으로, 현재 외자제약사에서 항암제 젬자-젤로다-제넥솔 등을 도입 국내 판매, 의료계로 부터 항암제 부문에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치료제인 신약 ‘카나브’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확보에 성공한데 이어 전문의약품 성장 확대전략을 펴고 있다.

 

보령제약은 항암제 품목군 매출이 2015넌 669억원에서 2019년 1,100억원으로 크게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즉, 대사성질환 순환기를 비롯해 항암 분야 등을 중심으로, 혁신신약-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략을 구축, 전진하고 있다.

 

보령제약의 진행형 신약후보 물질에는 First-in-class 화합물 항암신약 등이 포함돼있는데, 2016년부터 연구가 시작된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BR2002’는 현재 1상 임상 단계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신-최대 cGMP급(2019년 4월준공)의 예산 캠퍼스 신공장에서는 올 1월부터 항암제를 본격적으로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항암제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총 1600억원이 투입된 예산 공장은 내용고형제와 항암제에 특화된 라인으로 구축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내용고형제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능력은 600만 바이알에 달한다.

 

예산 신공장은 2019년 10월 GMP 승인을 획득, 본격가동을 시작했었고, 지난해 11월에는 항암주사제 라인의 GMP 승인도 받았다. 올해 1월부터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킨’의 생산에도 착수했다.

 

현재, EU GMP인증을 준비 중인데 인증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항암제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나갈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자회사인 신약개발 기업 '바이젠셀'을 항암제 첨병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바이젠셀 보유 플랫폼 기술 ‘CTL(Cytotoxic T Lymphocyte)’은 항원 특이 살해 T세포를 활용, 암세포를 제거한다. 바이젠셀은 이를 상표권 ‘ViTier’로 등록한 상태 이다.

 

ViTier는 표적 암에 대응하는 항원만을 바꿔 다양한 암종에 대응이 가능해 '플랫폼 확장 가능'의 높은 기술의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로 개발된 NK/T세포 림프종 신약후보물질은 이미 국내 2상에 진입해있다. 급성골수백혈병 신약후보는 1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항암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항암제 대표품목의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항암제의 성장세를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가가치가 높은 면역세포치료제로 품목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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