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통풍치료제 등 혁신신약 2개목표
신약 파이프 11개→17개확대…미국시장 진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포함한 3대 신성장동력을 발표했다(14일).
LG화학이 "향후 5년(2025) 총 10조원을 투자, 10년내 글로벌 혁신신약 2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LG화학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조원을 투자하고, 신약에만 1조원을 투자 할 것임을 밝혔다. 이 간담회엔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나서 의지를 보였다.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의 3대 성장 동력으로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혁신신약을 꼽았다.
신 부회장은 글로벌 혁신신약에만 1조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것임을 밝혔다. "2030년까지는 글로벌 혁신신약 2개 이상을 보유한 회사로 도약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LG화학은 그동안 생명과학사업본부를 통해 신약개발 사업을 전개했다.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은 임상-비임상 단계를 합쳐 총 45개로 특히 당뇨, 대사, 항암, 면역 등 4개 전략질환군에 집중, 상당한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상단계 진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현재 11개에서 2025년 17개로 늘린다는 목표이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M&A나 JV(조인트벤처)설립 등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 현지에 연구법인을 설립, 임상·허가 전문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현재 미국 임상2상이 마무리된 통풍치료제가 첫 번째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학철 부회장은 "미국 임상2상 결과, 안전성·유효성이 기존 치료제 대비, 차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풍관련 진도를 말했다.
신 부회장은 "보스톤에 연구법인을 설립했다. 이 연구법인을 중심으로 내년 초에는 미국에서 임상3상에 돌입하고, 2027년 이후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이밖에 희귀 비만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의 주요 파이프라인도 소개, 이들은 현재 미국 임상1상이 진행 중인 약물이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신약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안정기반을 갖춰, 자체 개발과 동시에 전방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