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최광훈 신임 회장 "학술과 연구 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

봉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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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한약사회 제4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취임사


대한약사회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은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를 이끌어 왔던 김대업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최광훈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최광훈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선, 후배 약사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약사사회를 위해 제가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대한약사회 제40대 집행부의 대표로 감히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당선의 기쁨도 잠시 그 어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집행부의 성공적인 부분은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의 눈높이에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은 더욱 개선하여 미래지향적이고 효율적인 회무를 펼치는데 대한약사회 제40대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약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약사들의 목표는, 절대 분열될 수 없는 공통의 목표다. 이제 대한약사회는 개국가를 넘어, 공동의 목표를 가진 공직, 제약, 유통, 병원, 학교 약사 선생님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진정한 요람이 되어 모든 약사 직능의 권익을 보호하고 만들어낼 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 며 "2022년 임인년을, 각 직역에서 근무하는 약사 선생님들이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 ‘약사 권익 신장’과 ‘선도적 미래 준비’를 이뤄내는 학술과 연구 집단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탄탄한 연구 자료로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협상하고 공약을 실현해내는,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첩함과 영민함을 가진 일꾼의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 며 "지난 선거 과정에서 약사 회원님들께 약속드린 공약들을 단기, 중기 및 장기 과제별로 분류하여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8만 회원님들 한분 한분의 간절한 소망을 함께 담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약사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상황에서의 미래 약사직능을 설계하고 대비하면서 우리 사회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정립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우리 상황에 맞춰 약사직역을 개선시켜 나가는 데에도 비중을 두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미래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찾아 육성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광훈 회장은 "대한약사회 역대 회장님들과 집행부 임원님들, 그리고 선배 약사 회원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 그 노고에 깊은 감사와 큰 박수를 전한다"며 취임사를 마쳤다.

 

 

김대업회장도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이임사를 발표했다.


김대업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전국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 둔 최광훈 신임회장님과 새 집행부 모두에게 앞으로 3년간 약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저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다해왔다. 약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그간의 세월은 저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며 대한민국 보건의로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국민들과 함게 극복해 왔다" 며 "공적마스크 공급, 자가검사키트 공급 등 우리 회원들이 보여준 마음과 노력들은 국민과 정책 입안자들의 뇌리에 약국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각인시켯다. 국민들은 가장 어려울때 약국과 약사들이 행한 헌신고나 노고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업 회장은 "이같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충분히 보답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에 송구스러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의 방향성을 견지해야 약사회의 발전과 미래가 있음을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금년 5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우리 앞에 또 다시 많은 변화가 놓이게 될 것이다. 대한약사회도 이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다. 우리 모두의 소망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 중요한 시기다. 새로운 집행부를 중심으로 굳은 의지와 단결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의 뜻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국과 약사직능에 대해 더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요구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는 더욱더 국민을 위한 약사직능에 충실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업 회장은 "이제 저는 대한약사회장의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의 자리로 돌아간다. 제가 어디에 자리하더라도 약사회 발전을 위해 밀알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약사직능의 미래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 며 "재임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성원을 보내 주신 회원 여러분과 39대 집행부에서 함께 수고해 주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임사를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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