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약, "대면투약 원칙 훼손되지 않게" 강력 대응키로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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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제66회 정기 대의원총회(25일 수원 라마다호텔)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5일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19시 개최했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사진) 회장은 “약 배달 허용 방안을 포함한 약사법 개정”을 저지해 의약품 전달쳬계의 예상되는 ‘국민건강권과 대면투약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회장은 성명서를 내고 비대면 진료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 벽오지 주민, 65세 이상 거동불편자로 한정할 것과 처방의약품 항정신성의약품이 제외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의약분업을 시행하면서 나타난 상품명 처방의 폐해를 반면교사 삼아 비대면 처방전은 국제 표준명으로 처방하도록 할 것을 말하며 환자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약국에서 대리인이 처방약을 조제 받아, 약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배달로 인한 부작용과 약화 사고를 차단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약사들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감사를전하며 올해는 지부와 분회, 집행부가 임기 2년차로 약사회 현안에 대한 결과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며”현안 과제들이 놓여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지난해 8월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 통해 금년 6월까지 약사법을 개정해 비대면 진료와 관련하여 약국외 장소에서 약 전달을 허용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에 앞서 함삼균(사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함 의장은 “우리 약사들은 어렵고 힘겨울 때마다 서로를 위로하며 약사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슬기롭게 현안을 해결해왔다”면서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는 많은 현안과 난관은 집행부와 몇몇 임원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 한해도 모든 회원이 하나 돼 경기도약의 힘찬 질주와 희망찬 도약을 위해 애정 어린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한층 어려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박영달 집행부에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장난명이라는 말처럼 혼자서는 목표를 절대로 성취할 수 없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바탕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우리 약사들은 이 가르침을 교훈삼아 서로 협력해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길 간곡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광훈 (사진)회장은 또 다양한 약계 현안과 관련해 정부와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는 ‘의약품 배달’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반드시 대면 복약 지도를 통해 환자 본인이 받아가던가 의료법에 정한 대리인이 약을 수령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약사회의 방안이다. 이를 끝까지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약사회는 산재한 현안 속에서 회원 권익을 항상 중심에 두고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회무 목표를 삼겠다"며 회원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시대인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발 맞춰 어떻게 하면 국민 건강을 지키며 발전해나갈 수 있을지 식약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약사회는 디지털 TF를 발족했고, 디지털 특별위원회로 격상시켜서 신중히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약사회와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약계 현안에 관심을 갖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대 흐름에 따라 약 배달이나 전문약사제도 등 약계 현안은 계속 산재할 것"이라며 "약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은 물론, 약사 직능이 자리매김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약사들의 존재감을 드러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약사회는 대한약사회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경기약사대상: 김이항(시흥시분회), 연제덕(용인시분회), 한동원(성남시분회)

 

경기약사 봉사대상: 김희식(안산시분회), 최영해(수원시분회)

 

대한약사회장 표창: 곽기혁(시흥시분회), 김연홍(안산시분회), 조지영(수원시분회), 최영규(평택시분회), 황인창(남양주시분회), 김광석(성남시분회), 나회용(파주시분회), 부소영(고양시분회), 이선영(용인시분회), 이창용(화성시분회), 정소영(수원시분회), 황선관(안양시분회)

 

경기도지사 표창: 권태혁(부천시분회), 김계성(고양시분회), 김용환(평택시분회), 김진경(의정부시분회), 임희원(부천시분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김종길(남양주시분회), 김호진(수원시분회), 박남조(수원시분회), 송석찬(안양시분회), 장말숙(성남시분회)

 

특별상: 김진수(안산시분회), 탁경옥(안양시분회)

 

공로패: 신희복(법무법인 공간), 현일섭(노무법인 공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회원 46명

 

모범분회 표창장: 김포시분회, 남양주시분회, 화성시분회

 

부작용보고 우수분회: 평택시분회, 부천시분회, 수원시분회

 

감사패: 김동석(온라인팜), 남평우(백제약품), 임길태(메타센테라퓨틱스), 임철환(오엔케이), 전광준(지오영), 강혜경(데일리팜), 최재경(약사공론), 강인숙(경기지부), 조은영(파주시분회)

 

▶사무국직원 근속 표창패: 임민희(경기지부), 강희숙(수원시분회), 강은희(의정부시분회), 송승하(안양시분회), 안숙희(광명시분회), 현은재(평택시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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