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과 포도테라퓨틱스(주)(대표이사 오상훈)가 고형암 환자를 위한 정밀의료 실현과 혁신항암제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5월 13일 협약을 맺고,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면역세포 공배양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 효능평가 및 정밀의료 연구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 유래 암종의 오가노이드 확보 및 바이오뱅킹 협력 ▲오가노이드·면역세포 공배양 시스템 기반 항암제 효능평가 기술 고도화 ▲정밀의료 및 중개연구 공동 수행 ▲연구 데이터 및 기술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포도테라퓨틱스가 구축한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평가 플랫폼의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실제 환자의 종양 특성과 면역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과 환자 유래 검체 자원과 포도테라퓨틱스의 플랫폼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과 혁신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범 병원장은 “정밀의료 시대에는 환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암 환자의 치료 성과 향상과 미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포도테라퓨틱스 CTO는 “포도테라퓨틱스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평가 플랫폼을 상용화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협약은 해당 플랫폼을 임상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여 실제 환자 치료와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