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 만성질환 시대 환자안전 캠페인 전개

장석기 기자
| 입력:

전국 150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대국민 환자안전문화 확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17)’을 맞아, 전국의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2026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증원 마크
인증원 마크

이번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 올해의 주제에 따라, 비감염성 질환(만성질환) 환자에게 안전한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의 진단, 치료, 투약, 지속적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의료진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기념일의 특정 주제를 발표해 전 세계인의 환자안전활동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인증원에서는 전국 150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자율형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은 참여기관 규모를 전년도 100개소에서 150개소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보건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중소 보건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과 규모를 아우르는 균형적인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인증원을 중심으로 환자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네 개 기관인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해에 이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의료현장과 학계, 환자단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캠페인 운영과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민과 보건의료인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인증원은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전국 보건의료기관 약 150곳을 선정하고 포스터, 배너 등 캠페인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며, 보건의료기관에서는 9월 한 달간 자유롭게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은 7월 7일(화)부터 17일(금)까지 이메일(sayfor_safety@koih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 기획안에 대한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참여기관은 캠페인 종료 후 활동 결과보고서와 사진, 영상 등을 제출하게 되며, 병상 규모에 따라 중대형·중소형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행성, 활동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 및 환자안전활동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인증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상금 70만원), 우수상(상금 50만원), 장려상(상금 30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우수기관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서희정 사업혁신센터장은 “만성질환 환자는 장기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특성상 진단부터 투약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자안전이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건의료기관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안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자안전 실천이 의료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www.kop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