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헬스미래추진단, 유럽 9개 한인 과학기술 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구축

장석기 기자
| 입력:

EKC 2026서 업무협약 체결 및 특별세션 개최 …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경, 이하 추진단)은 7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9개*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들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연구 발전 및 혁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VeKNI),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UK),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A), 재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네덜란드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NL), 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 재벨기에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Be), 스칸디나비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SSEA)

[사진]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이종욱 프랑스한인과학자협회장 MOU 체결식
[사진]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 이종욱 프랑스한인과학자협회장 MOU 체결식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유럽 각국의 대학, 연구기관, 병원 및 기업 등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기획 ▲국내 PM과 유럽 연구자 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연구 성과 및 기술정보 교류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

(1) 연구개발 및 혁신활동과 관련된 시장 동향과 정보 공유

(2) 과제기획, 평가관리, 기술수요조사 등 R&D 추진 프로세스에서의 상호협력

(3) 소속 연구단 및 과학자 간 인적 교류

(4) 공동 행사 개최 및 참여

(5) 이외에 상호 협의를 통해 다양한 협력활동 추진 등

이어 추진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26 한‧유럽 과학기술 학술대회(EKC 2026*)’에서「K-Health MIRAE Initiative: Advancing Global Mission-Driven R&D through International Collaboration(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도전혁신형 R&D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을 주제로 EKC 2026 특별 세션을 개최하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추진 전략과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세션에는 추진단 바이오헬스 임무 PM을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자기술 기반 신약개발, 우주의학 등 미래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 및 유럽 엔지니어·과학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국제학술대회 

양자 컴퓨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이창복 PM은 "양자기술 기반 신약개발은 물리학과 생명과학, 인공지능이 융합되는 새로운 연구 영역"이라며 "이번 세션이 미래 바이오헬스 기술의 가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주의학을 통한 보건의료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재욱 PM은 "우주의학은 인류의 우주 활동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연구 분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연구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경 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특별세션은 유럽 연구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최근 미정복질환 임무 분야의 스위스 글로벌 워크숍에 이어 바이오헬스 초격차 분야까지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미래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