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박윤길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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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선출, 임기는 2028년 11월부터 1년간 2030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서울 대회 준비 이끌 예정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가 지난달 23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제54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사진 :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사진 :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

박윤길 차기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병원장, 재활의학과장, 홍보실장, 적정관리진료실장 등 원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한연하장애학회 회장,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박 교수는 캐나다 토론토의과대학 연수를 통해 뇌졸중 및 뇌손상 후 일상생활동작 수행 기능평가 및 추적관찰에 따른 변화 양상을 연구했으며,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변화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한재활의학회는 국내 재활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전문의 교육 및 수련 제도 체계화, 선진 재활의료 정책 개발, 학술대회 개최 및 공식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학회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ISPRM)’에서 2030년 차기 개최지로 서울을 최종 확정지었다. 박윤길 교수는 유치위원장을 맡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학회는 앞서 2007년 세계재활의학회와 2020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AOCPRM) 등 주요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제적 신뢰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박윤길 차기 회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술 등 재활의학 분야 역시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학회가 미래 재활의학의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30년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서울 대회가 이러한 미래 의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국제 연자 초청, 산학협력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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