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감염, 신경계에 영향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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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바이러스 약물 복용하면 증상 진정돼

새롭게 HIV에 감염된 환자들은 신경학적 문제를 겪는데,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하면 이러한 증상이 대부분 진정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3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Joanna Hellmuth 박사와 연구진은 "새로 HIV 감염자들의 경우 신경학적 문제가 만연하다는 것은 놀라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HIV 감염 3일에서 56일된 태국인 HIV에 139명 가운데 53%가 신경학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이 겪는 신경학적인 문제의 3분의 1은 사고 능력의 문제, 4분의 일은 운동제어의 어려움, 20%는 신경손상이었다. 1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많았다.

 

HIV로 진단되자마자 모든 환자들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았는데 신경학적 문제가 있는 90% 환자들의 증상이 치료 한달 이후 사라졌고 9%는 6개월후에도 증상이 지속됐다.

 

신경학적 증상은 혈중 HIV 농도가 높은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둘의 연관관계는 증명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감염되는 즉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추천안을 강조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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