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모사프리드+라베프라졸 복합제 특허 획득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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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작수...국내최초 위장관 운동 촉진 위산 억제 동시 컨트롤 제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경영博)이 위장관운동촉진제인 '모사프리드'와 위산분비억제 성분의 '라베프라졸' 복합제를 개발한다. 

 

15일 약업계에 따르면 이 두 약물의 복합제는 아직 국내에서 허가-시판된적이 없는데, 유나이티드는 작년 6월에 복합제제의 특허를 출원,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허는 모사프리드+라베프라졸 성분의 상호작용에 의한 용출저하 없이 속방성 방출을 가능하게 즉, 향상된 약물 용출률과 생체이욜률을 보여주는 게 핵심, 부형제의 함량도 크게 줄여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 이다.

 

유나이티드는 라베프라졸 장용코팅정제 또는 장용코팅펠렛과 모사프리드의 과립 또는 삼중정, 속방정 및 서방정을 하나의 캡슐 또는 이중정으로 만드는 기술을 특허출원 한 것으로 독자성-독창성 독창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위장관운동 촉진제인 [모사프리드]는 장근신경총에 존재하는 세로토닌 5-HT4 수용체만을 선택적으로 촉진시켜 신경말단 에서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유리를 촉진, 소화관 평활근을 수축시켜 소화관의 운동력을 촉진-향상 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부작용이 적어 소화불량-위염-역류성식도염에 많이 쓰인다.  

 

▶[라베프라졸]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프로톤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의 성분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의 증가로, 사용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진들은 이 두 성분 중 하나로 위식도 질환 컨트롤이 어려울 땐 위장관운동촉진제와 PPI를 병용 처방전하는 예가 최근 늘고있다. 

 

그럼에도 PPI+위장관운동촉진제의 복합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 환자들은 두 약을 복용 할 수 밖에 없고, 약값 부담도 그만큼 큰 실정이다. 

 

유나이티드는 모사프리드 서방제제인 '가스티인CR'을 국내 최초로 개발-시판 하고 있는데, 이는 올해 300억원이상의 처방이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그런데 모사프리드+라베프라졸 복합제 까지 시판한다면, 유나이티드는 소화기계 처방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모사프리드 성분의 오리지널 가스모틴(대웅제약)은 원외처방 192억원, 라베프라졸 오리지널  파리에트(얀센)는 8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어, 유나이티드가 복합제를 출시하면 이들 기존 의약품에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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