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ECT, GSK의 선진 임상시험 역량 전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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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홍유석 GSK 사장.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사장 홍유석, 이하 GSK)이 지난 4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 분야 교육협력 활성화 등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관리 역량 및 선진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갖춘 GSK와 국내 임상시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KoNECT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인력 교육 프로그램의 제공 및 임상시험 인적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신뢰성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임상시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임상시험 운영 지원, 임상연구 정보 교환, 국가적 임상시험 관련 사업의 자문 제공 등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KoNECT와 GSK는 내년 1월 공동으로 임상시험의 품질관리 전문 교육 프로그램 ‘KoNECT-GSK Clinical Research Quality Management Course’를 운영한다. 국내 CRO 등에 소속된 임상시험 전문 품질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GSK 본사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직접 GSK가 보유한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KoNECT는 국내 CRO 등의 임상수행역량을 제고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CRO 인증 및 컨설팅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의 도움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CRO의 매출액은 연평균 16%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모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CRO의 QA 인력은 전체 직원의 3.1%에 불과하며, 이는 인증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찰 소견으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실시된 CRO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품질관리 부분의 만족도가 낮은 상황으로, 이번 GSK와의 협약은 국내 CRO들의 QA 인력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업계의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제약 R&D 리더인 GSK의 지원을 통해 한국 임상시험의 신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KoNECT와 글로벌 제약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SK 홍유석 사장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관·산·학 협력을 주도하는 리더”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GSK는 국내 임상시험기관, 연구자들이 해외 임상연구 수행,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다국가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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