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의료용 물질로 다발성 경화증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2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스페인 Barcelona 대학교 Mari Carmen Torres-Moreno 박사와 연구진은 "대마초의 주요 화학물질이 함유된 이 약물은 다발성 경화증의 근육 수축, 방광기능장애, 통증을 줄여주는데 제한적이지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3,161 환자가 참여한 17건의 임상을 분석한 결과 대마초 유래 약물이 다발상 경화증 증상을 치료하는 데 제한적인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임상서 대마초 유래 약물은 부작용도 적었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부작용에는 어지로움, 입안 건조, 피로감, 중독(intoxication), 균형감각 손상, 기억력 문제, 졸림이 있었는데 이러한 부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대마초 증상 감소는 환자들 스스로 보고한 것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의사들의 객관적인 지표로 보면 차이는 있었다.
또한 이번 임상에는 대마초와 연관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존재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진은 " 의료용 대마초의 흥미로운 효과가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발성 경화증 치료용으로 사용되기 전에도 추가 임상서 재확인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