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속 카나브-제미글로 국산신약 '1천억 처방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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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월 누계 '제미글로시리즈' 3종 1062억원...국산신약 최다

'카나브' 기반 시리즈 6종 1~11월 943억 처방...올 1천억 돌파 확실


올해 코로나로 의약계가 전례없이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제미글로(LG화학.당료)-카나브(보령.고혈압) 등 국산신약 2종이 1천억원대 처방을 기록, 주목받고 있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산 신약인 LG화학의 당뇨약 '제미글로'시리즈는 1~11월까지 외래에서 1062억원이 처방돼 국산 신약으로는 최초의 최다액을 기록했다.

 

또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는 1~11월 943억원이 처방돼 올해 1천억원 처방이 확실해 보인다. .

이들 두 약제는 모두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시장전문가들은 "처방전문의-환자로 부터 약효-안정(전)성에서 신뢰가 확보한 것"으로 분석한다,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제미메트 제품.


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계의 1062억원 처방은 '제미글로'(제미글립틴)와 제미글로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 제미글로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제미로우' 등 복합제 2종의 처방액을 합한 액수.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복합제 합산 처방액 실적 이다다.

 

'제미글로'는 LG화학이 2003년 제품개발에 나서 10년만인 2012년말 창출해낸 국산신약 19호. 발매 는 8년차, 연평균 55%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 국산 신약 대표주자 자리를 귿혔다.

 

                                     ▲ 제미글로 시리즈 3개제품 월별 외래처방액 추이(단위: 백만원/자료: 유비스트)

 

'제미글로'계를 내용별로 보면 제미글로는 올 1~11개월동안 외래에서만 329억원이 처방, 전년동기 313억원보다 5.1% 증가했다. '제미메트'는 729억원을 실현 전년대비 21.4% 증가, 제미글로계를 견인했다. '제미로우'는 전년대비 14.4% 증가한 4억원이 처방됐다.

 

LG화학은 제미글로계를 개발에 500억원을 투자,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추가로 800억원 이상을 투입, 비교 시험-복합제 개발 등을 통해 '향상'시켜가고 있다.

 

이 제품은 혈당의 강하 효과-안전성-변동폭(하루 24시간 동안 혈당의 변동)을 최소화, 를 통한 저혈당 위험 감소를 확인하면서 DPP-4 억제제계의 경쟁약물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제미클로계는 2016년부터 약업계 '강자'인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을 맺었고, 2030년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는 한면 해외협력 등오 모색 중이다.

 

보령 '카나브' 패밀리 1~11월 943억 처방 1000억원 눈앞

 

 

                                                                               ▲카나브 패밀리 6종

 

보령제약의 '카나브패밀리'가 국내 고혈아치료제 시장서 강자로 부상했다. 1~11월 '카나브' 패밀리는 943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6% 늘었다.

 

 

현재의 속도로 볼 때 12월까지 1000억원 돌파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ARB(안지오텐신II수용체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듀카브', '듀카로', '투베로', '아카브', '라코르' 등 5종이 골고루 처방되고 있다.

 

'카나브'는 올 1~11월 처방액은 451억원으로 전년 430억원 대비 4.9% 증가를 보였다. 2011년 3월 발매 이후 오랜 기간 국산 신약 처방 1위자리를 지켰다.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인  '카나브 패밀리'의 시장 영향력은 '건재'를 과시한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복합제를 지속적으로 출시, 초기제품 '카나브'의 부진을 성공적으로 커버하는데 성공했다.

                                

 

                                         ▲카나브 패밀리 6개제품의 월별 외래처방액 추이(단위: 백만원/자료: 유비스트)

 

 

보령제약은 2013년 카나브와 이뇨제 결합의 '라코르'를 출시했다. 2016년엔 카나브+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약물 암로디핀 결합의 '듀카브'와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를 발매, 처방전문의 들의 주목을 이끌어냈 했다.

 

올 2월에는 듀카브에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제 '듀카로'를 선보였다.

 

하반기엔 카나브에 아토르바스타틴 성분 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카브'를 발매에도 나섰다. 카나브 기반의 단일제와 복합제 6종 가운데 '라코르'는 동화약품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1~11월 '듀카브'의 누계처방은 320억원. 지난해 260억원보다 23.2% 향상, 같은 기간 '투베로'의 처방액은 43억원으로 전년보다 40.6% 증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듀카로'와 '아카브'는 각각 54억원과 7억원이 처방됐다.

 

'카나브'는 국내 시장에 선보인지 9년이 지났지만, 복합제를 꾸준히 선보여 처방전문의 수요에 대비하는 전약이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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