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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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복지부-질병청에 촉구...제약사 위법제조 근절책 세워라

여야의원들 "코로나 백신확보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하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14~19시.국회).


"코로나 백신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라". "제약사의 위법제조에 대한 대책은?".


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오후 2시~19시)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백신확보 문제와 최근 노출된 제약사의 제조법 위반에 대한 정부대책을 물었다.


국힘 강기윤 의원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청장에게 "코로나 백신을 우리 국민이 언제쯤 맞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접종계획을 설계해야 한다. 얀센-노바백스는 아직 임상이 끝나지도 않아 국내 수급 불신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걱정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라"고 지적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정부가 도입하지 않겠다 했다. 대통령도 검토하라 했는데, 왜 않나" "다양한 백신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민주당 남인순 의원, 고영인 의원도 백신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우리 정부가 해외 제약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이 충분하다"면서 "예방접종 계획과 함께 부작용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권 장관은 "다른 백신보다는 기확보한 백신의 확실한 도입에 집중하겠다, 비밀유지 조항으로 계약서를 대외 공개할 수 없지만, 대한민국 장관은 불확실한 계약내용을 국민에 공개하지 않는다. 정부 계획을 신뢰해달라"고 했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최근에 발생한 바이넥스 등 국내 의약품 제조사의 GMP 규정위반 사태 재발방지를 식약처장에 주문했다.


민주당 서영석, 국힘 서정숙 의원은 각자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을 통해 이 같이 "제약사 임의제조 사태 재발방지을 위한 환경 구축에 나서라"고 했다.


서영석 의원은 제네릭 공동생동 규제 법안(1+3제한)을, 서정숙 의원은 개량신약 공동임상 규제 법안(1+3)을 대표발의한 상태 이다.


이들 의원은 "제약사의 임의제조 사태는 의약품의 난립 문제를 해결하는 게 근원적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강립 식약처장은 "공동생동, 공동임상 제도가 과거 기대했던 이익보다 의약품 난립이란 부작용을 키우고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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