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영업이익 60%증가 주주배당 37억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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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전년보다 15억 늘려...개별실적 기준 영업익 100억 돌파

주력제품 놀텍 등 매출 증가...경영전반 안정-상승세

 

 


일양약품은 2021년 결산에서 현금배당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 이상 향상된데 따른 주주에의 혜택으로 보인다.


8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2021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5원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총액은 총 37억원이다.


이는 2019년과 2020년 각 22억원(보통주 120원, 우선주 145원)보다 15억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이로써 일양은 3년간 주주에게 총 81억원을 현금배당 한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 2294억원 실현,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66억원) 대비 61.29% 행상됐다. 2020년 대비 2021년 실적은 매출(2145억→2294억원), 순이익(6억→102억원)도 각각 6.92%, 1554.13%가 향상된 실적이다.


이 같은 호전은 국산 신약 14호 놀텍, 18호 슈펙트 등 주요 제품의 처방매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블록버스트 제품인 놀텍은 2018년 283억원 이었든 처방매출이 지난핸 376억원으로 33%나 증가했다. 놀텍은 일라프라졸 성분으로, 현재 해당 성분에서 PPI(위산분비억제제) 약물은 놀텍이 유일하다.


일양약품의 실적 향상은 과거의 양주일양 등 해외의존 성향이 아닌 순수 국내실적이고, 개별기준 이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 전반의 청신호로 분석했다.


중국법인을 포함한 일양약품의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실적은 매출 264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개별 기준보다 매출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 정도가 늘었다.


한편 일양약품의 경영 일선은 정유석 부사장(46)이 지휘하고 있는데, 정 부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정형식 명예회장 큰 손이자, 현 정도언 회장 장남이다.


정유석 부사장은 2006년 일양약품 마케팅 과장으로 입사, 2011년 5월 상무를 시작으로 등기임원에 선임된 후 현재 경영전반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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