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치료제 ‘오보덴스’ 종병 DC 통과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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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치료 옵션 확대…'낙소졸’도 임상 결과 주목’ 받아

한미약품의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인 오보덴스가 임상적 유용성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3일 한미약품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KSSS 2026, The Korean Society of Spine Surgery 2026) 조찬 및 런천 심포지엄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Obodence®, Denosumab biosimilar)’와 진통소염·PPI 복합제 ‘낙소졸®’ 최신 임상 근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조찬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신재원 교수는 ‘오보덴스’ 임상적 특징과 치료 효과를 발표했다.

신 교수는 “오보덴스는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대조약과 임상적 동등성을 입증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동일제제 사용 환자에서도 교체 투여가 가능한 치료 옵션” 이라면서 “낮은 약가는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오보덴스는 지난해 7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 공동 판매 체제로 출시된 이후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 이들 제약사는 데노수맙 시장에서 [오보덴스]를 골다공증 질환 핵심 치료 옵션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을지의대 손희중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PPI 복합제 ‘낙소졸’ 요통 적응증을 발표했다.

손 교수는 “나프록센 단일제 요통 효과는 이미 충분한 근거가 축적돼 있지만, 나프록센과 PPI 복합제에서는 그동안 요통 적응증이 부여되지 않았던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프록센+PPI 복합제 ‘낙소졸’은 동일 성분 복합제 가운데 유일하게 요통 적응증을 획득, 치료 옵션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 낙소졸은 “NSAIDs 복용 시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장관 증상 평가에 있어서도 PPI가 포함돼 역류 및 복통 증상에서도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김나영 전무는 “한미약품은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긴밀히 협력, 임상 현장의 니즈에 기반한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며 “낙소졸의 요통 적응증 확대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오보덴스를 통한 골다공증 질환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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