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부천시 보건소,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진행

이일수 기자
| 입력: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4일 부천시 보건소와 합동으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감염병의 위험성과 신종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모의훈련은 세종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되었고, 부천시 보건소 관계자, 세종병원 임직원을 비롯하여 소방서, 경찰서, 순천향대학교병원, 부천성모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가장 먼저 재난 대응훈련 전 보호구 착·탈의 실습,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시간을 가진 후, 토론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재난 대응 모의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환자 입원에서부터 발생 신고, 검체 채취 및 이송, 영상검사에 이르기까지 실제 감염병 발생 시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각 담당자들은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메르스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 보건소,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응 훈련과 프로세스 개선 및 보완으로 부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은 앞서 중환자실 및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등 각종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다”며, “이러한 시설의 개·보수 작업과 이번 위기 대응 훈련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위기 상황 속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환자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