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요통 치료, 효과 입증된 건 10%뿐”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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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근거 기반 최소침습 치료가 해답”

허리 통증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척추 질환 환자는 연간 900만 명을 넘어서며, 관련 진료비는 매년 5조 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지만,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영국의학저널(BMJ) Evidence-Based Medicine에 게재된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비수술적 요통 치료법 56가지를 검토한 결과, 임상적으로 효과가 명확히 입증된 치료는 전체의 약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비수술 요법의 근거 수준을 평가한 결과, 치료의 평균적인 추가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이는 해당 치료들이 임상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특히 급성 요통의 경우, 흔히 사용되는 일부 약물이나 주사 치료조차 위약 대비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점이 평가됐다. 이와 동시에 국내 요통 치료 시장은 빠르게 팽창하고 있으며, 비급여 치료가 늘어나면서 환자 개인의 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수술 중심’이 아닌 ‘근거 중심’의 단계적 맞춤 치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정확한 영상 진단과 신경학적 평가 시행 후,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수술이나 시술을 서두르지 않고, 경과 관찰과 단계적 치료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척추내시경을 활용한 치료를 통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복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병원 측은 “모든 요통 환자에게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치료는 항상 적응증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구조적 원인이 명확하고 신경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우에도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고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최소침습 척추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해당 치료 방식은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고 출혈과 통증을 최소화해,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고령 환자나 재수술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은 요통 환자 진료에서 정확한 영상 진단과 신경학적 평가를 우선 시행하고, 보존적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는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을 서두르지 않는 진료 원칙을 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치료의 반복을 줄이고, 치료 효과와 안전성의 균형을 고려한 접근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BMJ 연구가 지적한 ‘근거 부족 치료 남용’ 문제를 현실적으로 줄이기 위한 접근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는 요통 치료에서 단일한 해법보다 치료 효과의 한계와 불확실성을 인식한 상태에서 근거에 기반한 선택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요통 치료는 이제 단순한 ‘비수술 선호’의 문제가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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