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타던 의료기기업체, 3개월 새 시가총액 15.4% 감소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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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20개 상장 의료기기업체의 분기별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 새 15.4% 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상장주식수는 9월30일 기준이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시가총액이 하반기 들어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석결과, 20개 상장 의료기기업체의 시가총액은 올해 1월2일 4조7369억원이었던 것이 3월31일 5조1255억원, 6월30일 6조6897억원으로 급증했다. 이후 9월30일에는 5조6570억원으로 마감하며, 6월30일 대비 15.4%(1조326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1




20개 상장 의료기기업체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5곳(25.0%)이었으며, 15곳(75.0%)은 감소했다.


시가총액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로 9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 5307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3월31일에는 6679억원, 6월30일 9714억원까지 치솟았다.


그림2



이어 9월30일에는 9314억원으로 마감하며 6월30일 대비 4.1% 감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5년 상반기 타회사를 압도하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은 치과용 장비 제조업체인 바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30일 기준 5815억원으로 마감했다. 6월30일 대비 증가율도 34.5%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인바디(5323억원), 아이센스(5112억원), 루트로닉(4333억원), 뷰웍스(3321억원), 디오(3072억원), 세운메디칼(2702억원), 인피니트헬스케어(2486억원), 휴비츠(2078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그림3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장 의료기기업체는 수술기구 의료장비 제조·판매 업체인 솔고바이오(증가율 66.7%)였다. 이어 바텍(34.5%), 인트로메딕(18.5%), 세운메디칼(4.4%), 디오(1.5%)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4



 
반면 아이센스(38.6%), 루트로닉(38.4%), 하이로닉(29.6%), 메디아나(24.6%), 뷰웍스(22.7%) 등 8개 업체는 시가총액이 20.0% 이상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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