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의도 성모병원 2,3차 통합운영 '최고 실적'

이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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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승기배 원장, '원호스피탈' 성과 및 병원 비전 발표

(왼쪽부터) 권순용 의무원장, 승기배 병원장, 송현 진료부원장이 서울성모병원의 2, 3차 원 호스피탈 통합운영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여의도성모병원이 원 호스피탈 시스템(One Hospital system)을 통해 환자 의료비 절감과 병원 경영에 있어 최고의 실적을 맞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 통한 시너지효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 겸 여의도 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은 오늘(8일) 낮1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울성모의 국내 첫 2, 3차 통합운영 '원호스피탈'의 실적을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원호스피탈'통해 두 개의 병원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함께 움직이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진료 정보, 의료진, 설비 등을 공유하면서 각 병원을 특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융합 및 통합을 통해 병원은 올해 상반기 개원 후 최고 진료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경영 면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과, 순환기내과, 정형외과, 혈액내과, 안과, 신경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총 9개 임상과의 교원 18명이 교차진료로 환자를 위해 거주지 주위로 찾아가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으나 입원 병실이 없어 대기하는 환자에게 여의도성모병원 연계 환자 응급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응급차량을 무상 이송수단으로 제공하여 진료 대기시간을 줄였다.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연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을 구축하는 것이 원 호스피탈의 목표이다.

 

서울성모병원은 고기능, 최첨단 미래의학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리고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혈액암 세부질환별 특화된 연구진의 협진과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로 해외 각국의 환자가 이식을 받기위해 대기중이다.

 

승 병원장은 최고 수준의 환자안전과 진료역량, 교육과 연구시스템을 기반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에 맞게 세계적인 수준의 고난이도 치료에 주력하여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력 있고 안전한 병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 했다.

 

국내 최대 규모 카톨릭 산모, 신생아 집중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생후 한달 이내의 환아들을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 중환자실은 증설 예정인 서울성모병원과 양 병원 통합운영 시 총 70병상으로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인 논란이 없어 가톨릭교회가 지지하는 치료법인 나프로테크놀로지진료실을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이 치료법은 여성의 출산건강을 관찰하며 기능 장애를 교정하는 방법으로, 정확하며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생식력을 회복, 유지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일 검사부터 처치까지 통증 One-Stop 시스템을 제공하며 가톨릭 의료기관이 지향하는 전인치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치매 유병율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가톨릭 치매 인지기능센터를 개소 예정이다. 현재까지 치매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최첨단 뇌기능 검사법을 이용해 조기 진단하는데 주력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로 환자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조절하여 인지장애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다학제 통합진료와 연구체계 구축으로 21세기 난치성 뇌의학을 선도할 계획이다.

    

여의도성모병원(사진,우)과 서울성모병원(사진,좌)

서울성모병원은 스탠포드대와 MOU를 통해 생명가치 기반 인공지능 미래병원을 구축했다.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진료와 연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병원을 대표 하는 6개 중점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연구중심병원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구비와 연구인력의 투자 확대로 연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4대 연구진흥사업인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 미래유망 연구분야지원사업, 연구인재 양성사업, R&D 동반성장 지원사업도 실시 중이다.

 

서울 성모병원은 지난 7월 인공지능 암치료기술 상용화를 위해 스탠포드대학 의과대학과 글로벌 의료기술 사업화 연구 협약식을 체결하여 국제 연구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MOU 채결은 방사선 치료기술, 혁신형 세포치료제, 분자생체내 분자영상 활용기술 등 세 가지 특정분야로 한정하여 보건의료기술 상용화를 전제한 연구 협력 체결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2010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첫 인증에 이어 2013년 재인증, 그리고 지난 73차 인증을 획득했다.

 

환자 안전과 질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하는데서 병원 리더십이 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수하였고 부서와 직원 개개인까지 지표 관리가 뿌리 깊이 전파되어 있어 국제적 수준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인증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중환자실 의료 질관리도 최상위임을 입증했다. 전담 전문의 유무와 간호인력 적정 여부, 장비와 프로토콜 등 의료서비스 질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올해 상반기 의료수익과 일평균 외래환자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여 개원 후 최고 진료 실적을 기록해 주요 경영성과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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